LG 채은성이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8호.
채은성은 2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전에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6회 KT 선발 니퍼트와 세 번째 타석, 니퍼트의 슬라이더를 끌어당겨 좌측 펜스를 넘어 장외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2-3에서 3-3 동점을 만드는 홈런이었다.
전날에도 좌측 장외 홈런을 친 채은성은 2경기 연속 홈런으로 시즌 18호째를 기록했다. 팀내 최다 홈런 타자다.

/orange@osen.co.kr [사진] 수원=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