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건모, 결혼정보회사서 中下 등급 받았다..'쉰무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7.29 21: 23

가수 김건모가 결혼정보회사에서 중하 등급을 받았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와 김종민이 결혼정보회사에서 상담을 받고 노사연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건모와 김종민은 결혼정보회사에서 각각 등급이 중하, 중위권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에 빠졌다.

두 사람은 함께 식당으로 향했다. 김종민은 "매칭녀 있는 거 아니냐"며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이들을 기다리고 있던 건 노사연이었다.
김종민은 "제가 조금 더 높게 나왔다"며 틈새 자랑했다. 김건모는 "소고기보다 덜 나왔다"며 시무룩한 모습을 보였다. 출연진들은 나이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김종민은 "나이도 그렇고 여러모로 그렇다"고 노사연에게 설명했다. 김건모는 "40대보다 좀 더 많이 흘린다. 2~30대에 형들을 보면 가까이 먹더라. 그게 흘려서 그런 거다"며 나이 들고 생긴 변화에 대해 털어놨다.
"얘가 왜 결혼 못 했는지 알겠다"는 말에는 드론 자격증을 보여주며 자랑했다. 이에 김종민은 "결혼에 아무 상관 없다고 하더라"며 지적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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