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유호정 "SM 이수만, 내게 회장님 나오셨냐고 인사"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7.29 21: 42

배우 유호정이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으로부터 '회장님' 호칭을 들었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유호정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어머니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호정은 "신혼 때는 나와 다르다는 걸 모르고 나쁘다고 생각했다. 지금 생각해보니까 다른 거더라. 저는 집에 있어야 에너지가 쌓이는 스타일이고 남편은 밖에서 사람들을 만나야 하는 스타일이다"며 "저도 23년 걸렸다"고 결혼 생활에 대해 말했다.

신동엽은 "(남편이) 농담처럼 하지만 '회장님', '우리 회장님', '내 인생의 로또'라며 되게 잘한다. 이재룡 씨를 한 달에 한 번은 보는데 표정에 나타난다"고 칭찬했다.
유호정은 "부부동반 모임을 가면 선배님들도 벌떡 일어나서 '회장님 나오셨습니까' 한다. 얼마 전에 이수만 회장님을 뵀는데 '회장님 나오셨습니까' 인사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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