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히든싱어5' 홍진영 "난 행복한 사람, 응원 감동..열심히 노력할 것"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7.30 10: 29

'히든싱어5' 홍진영이 "감동받았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홍진영은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5'에 출연해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박빙의 승부 끝에 최종 우승을 차지하면서 재미를 더한 홍진영이다. 
홍진영은 방송 이후 30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히든싱어5'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홍진영은 "여러분 어제 재미있게 보셨나요? '언니 파운데이션 뭐 써요?' 이후로 가장 많은 다이렉트가 왔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홍진영은 "댓글까지 다 읽고 자느라 지금 제 눈은 토끼 눈이 되었습니만. 실시간 투표 인증하신 분들 본방사수라며 티비 사진 찍어 보내신 분들 저한테 응원 메세지 보내주신 분들 다들 넘넘 감사드려요"라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홍진영은 "제가 다 답장을 못해 드리기에 죄송해요. 전 제가 생각했던 거보다 훨씬 더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구있구나란 생각했습니다. 읽으면서 감동받아가지고 혼자 눈물을. 전 너무 행복한 사람이에요"라고 덧붙이며 거듭해서 자신을 응원해준 이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홍진영은 "앞으로 좋은 음악 좋은 모습으로 보여드릴 수 있게 더 열심히 노력할게요. 아침부터 일하러 나와 가지구. 여러분들 모두 월요병 날려버리시고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사랑해요"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홍진영은 '히든싱어5'에서 '잘가라'부터 '엄지척', '산다는 건', '사랑의 배터리'를 부르며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벌였다. 아슬아슬한 결과가 이어지며 재미를 더했고, 그럼에도 홍진영은 박빙의 승부 끝에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홍진영은 모창능력자들의 실력에 감탄했고, 아슬아슬한 승부에 긴장했지만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히든싱어5'를 잘 이끌어갔다. 홍진영 편 방송 역시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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