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개월만 비보" 스펙트럼 故 김동윤, 오늘 부검..사인 밝혀질까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7.30 11: 07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그룹 스펙트럼 멤버 고(故) 김동윤의 부검이 진행된다.
소속사 윈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고 김동윤의 부검이 유가족의 뜻에 따라 30일 오전 진행된다.
앞서 지난 27일 윈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너무나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과 스펙트럼 멤버들, 윈 엔터테인먼트 전 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며 "동윤 군을 진심으로 사랑해 주시고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죄송한 마음이다"고 밝혔다.

이에 많은 관계자들과 네티즌들은 고 김동윤의 사망소식에 안타까워하며 애도의 듯을 전했다. 하지만 고 김동윤의 사인은 알려지지 않아 일각에선 여러 추측이 난무했다.
더욱이 고 김동윤은 세상을 떠나기 하루 전 날인 26일 SNS 라이브로 팬들과 활발히 소통했던 바. 이에 팬들은 고 김동윤의 사망소식에 의문을 제기햇으나, 소속사와 유족 역시 사인을 명확히 파악하지 못해 부검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김동윤은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고인은 잘생긴 외모와 강인한 의지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중소기획사의 반전을 만들어냈었다.
이후 고 김동윤은 지난 5월 그룹 스펙트럼으로 데뷔의 꿈을 이룬 뒤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었다. 하지만 고 김동윤은 데뷔 2개월만에 영원한 별이 되고야 말았다. 이가운데 과연 고인의 사망원인을 밝혀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 믹스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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