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온 마스' 최종회 대본이 탈고된 것은 물론 포상휴가도 계획 중이다.
OCN 토일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극본 이대일/ 연출 이정효) 측 관계자는 30일 OSEN에 "최종회 대본이 탈고된 상태다. 포상휴가는 가기로 결정했으며 세부적인 일정은 조율 중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라이프 온 마스'는 동명의 영국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며, 이정효 PD와 섬세한 연출력과 원작을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촘촘한 대본, 배우들의 호연이 어우러져 '웰메이드 드라마'로 호평받고 있다.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두고 있기에 그 결말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지난 14회에서는 1988년에 있던 한태주(정경호 분)가 2018년으로 돌아와 엔딩을 장식, 앞으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에 5%대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그 인기를 입증한 '라이프 온 마스'가 과연 원작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 nahee@osen.co.kr
[사진] '라이프 온 마스'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