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몬스타엑스, 아이엠의 글로벌 활약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7.30 17: 55

그룹 몬스타엑스가 글로벌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해외 팬들에게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K팝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성장했다. 월드투어 중 미국 언론의 관심을 받으며 글로벌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몬스타엑스다.
몬스타엑스의 해외 인기가 심상치 않다. 월드투어를 진행하면서 세계 각국의 K팝 팬들과 만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최근에는 미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면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5월 서울을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 북미, 남미 등 전 세계 20개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미국에서는 시카고를 시작으로, 뉴어크, 애틀랜타 등 7개 도시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지난해 시카고, 뉴욕, 애틀랜타, 달라스,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6개 도시 투어를 전석 매진시킨데 이어 이번 투어에서는 미국 언론의 각별한 주목을 받았다.

몬스타엑스는 이번 투어 동안 미국 인기 토크쇼 FOX5 채널 '굿데이 뉴욕(Good Day New York)'에 출연하는가 하면, NBC의 인기 연예 프로그램 '엑세스 할리우드(Access Hollywood)' 녹화도 마쳤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3월 발표한 앨범 '더 커넥트(The Connect)'를 비롯한 음악 이야기와 월드투어 비하인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몬스타엑스의 글로벌 성장은 미국 빌보드와 버즈피드를 비롯해 10대 일간지로 꼽히는 시카고 트리뷴에서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그만큼 몬스타엑스의 성장세에 세계 음악 시장의 집중이 이어지고 있다는 의미였다. 몬스타엑스의 월드투어 규모가 커진 것 역시 이들의 성장을 입증하는 대목이다.
몬스타엑스의 글로벌한 행보와 함께 멤버 아이엠의 '만능 활약'도 주목받고 있는 부분이다. 아이엠은 시카고 트리뷴과 단독인터뷰에 참여하면서 대서특필됐다. 시카고 트리뷴은 이번 아이엠과의 단독 영어 인터뷰를 지면 1면에 걸쳐 소개했다. 특히 시카고 트리뷴과 아이엠의 인터뷰는 별도의 통역 없이 영어로만 이루어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아이엠은 몬스타엑스의 음악은 물론, 월드투어, 또 유년 시절의 미국 생활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 큰 관심을 받았다. 아이엠은 미국 스케줄 내내 능숙한 영어 실력으로 직접 소통하면서 완벽하게 일정을 소화해냈다는 후문. 데뷔 초부터 몬스타엑스의 곡 작사에 참여하는 등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것은 물론, 몬스타엑스의 글로벌한 행보에 아이엠의 활약이 든든한 역할을 해주고 있는 셈이다.
꾸준한 성장으로 어느새 글로벌한 주목을 받고 있는 몬스타엑스. 차근차근 한 단계씩 성장한 만큼 더 단단하게 맺어질 결실이 기대되는 몬스타엑스다. /seon@osen.co.kr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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