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엔블루의 이정신, 강민혁이 입대를 하루 앞둔 가운데, 두 사람의 입대 준비가 눈길을 끈다.
30일 오후 강민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번. 어렸을 때. 중3 때. 28살 때. 머리가 짧네” “다녀오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의 사진에는 입대를 위해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이 포착돼 있다.
같은 날 이정신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용실에 앉아 삭발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깔끔하게 삭”이라는 멘트와 함께 자신의 입대 전 마지막 긴 헤어스타일을 영상에 담았다.


두 사람은 오는 31일 입대를 앞두고 있다. 씨엔블루 멤버인 두 사람은 같은 날 입대하며 의리를 다진다. 앞서 소속사 측은 “이정신과 강민혁이 오는 31일 입대한다. 입소 장소는 다르다”고 밝힌 바 있다. 장소와 시간은 조용히 입대하길 원하는 이정신, 강민혁의 뜻에 따라 비공개다.
이정신과 강민혁의 같은 날 입대 소식에 많은 팬들은 “잘 다녀와요”, “건강하게 돌아오길”, “같은 날 입대하는 게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씨엔블루는 정용화, 이종현, 강민혁, 이정신으로 구성된 밴드 그룹으로, 앞서 정용화가 입대하고 뒤이어 강민혁과 이정신이 입대를 하면서 당분간 완전체 활동을 볼 수 없게 됐다. / yjh0304@osen.co.kr
[사진] 이정신, 강민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