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차트] "'소울메이트' 통했다"..지코X아이유, 숀 꺾고 1위 싹쓸이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7.30 20: 16

그룹 블락비의 멤버 지코와 아이유 조합이 마침내 새로운 왕좌에 올랐다.
지코와 아이유가 뭉친 신곡 '소울메이트'는 30일 오후 8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엠넷뮤직, 지니차트, 벅스뮤직,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등 총 7곳 차트에서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앞서 '소울메이트'는 멜론, 지니, 올레뮤직 등 세 개 차트에서 실시간 음원차트 2위로 진입한 바. 공개 2시간 만에 차트 1위에 올라 지코와 아이유의 '음원킹', '음원퀸' 이름값을 증명해냈다.

특히 최근 음원차트는 논란의 숀이 꾸준히 1위를 이어오고 있던 바. 앞서 숀은 '웨이 백 홈'이 깜짝 1위에 오르면서 '불법 음원 사재기 의혹'에 휘말렸던 바다. 숀 측은 "사재기가 아니다"라고 해명했으나, 일부 음악팬들을 비롯한 가요계에서는 의혹의 눈초리를 거두고 있지 않다.
'마쉬멜로우' 이후 무려 9년 만에 뭉친 지코와 아이유가 '소울메이트'를 통해 차트 1위를 석권하면서 변동없던 음원차트는 새로운 왕을 탄생시켰다. '소울메이트'는 빈티지한 편곡이 돋보이는 R&B Soul 장르로, 지코가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세상에 하나뿐인 영혼의 파트너 '소울메이트'를 테마로 다룬 곡이다.
한편 지코는 내달 11일과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첫 단독 콘서트 ‘ZICO “King Of the Zungle” Tour in Seoul(지코 “킹 오브 더 정글” 투어 인 서울)’을 시작으로, 9월 및 10월에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 besodam@osen.co.kr
[사진] 지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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