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상욱과 차예련 부부가 오늘(30일) 득녀했다.
30일 주상욱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OSEN에 “주상욱, 차예련 부부가 오늘 밤 득녀했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차예련의 소속사 관계자 역시 “차예련이 오늘 출산했다”고 전했다.


주상욱은 30일 오후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득녀 소감을 밝히기도. 그는 개인 SNS에 “예쁜 공주님이 드디어 세상에 나왔습니다. 말로는 표현할수없는 감동의순간. 무조건 감사드리고 최고로 행복합니다. 바른아이로 잘키우겠습니다. 마누라 진짜진짜 고생많았고 사랑합니다. 많이 울었네요”라며 감동에 젖은 소감문을 올렸다.
소감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주상욱이 막 태어난 아기의 손을 살짝 쥐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득녀한 감동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사진이다.
주상욱과 차예련은 2015년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 출연해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극 중 애틋한 사랑을 한 커플로 호흡을 맞췄는데 현실까지 이들의 사랑이 이어졌다. 2016년 3월 열애를 인정, 1년의 열애 끝에 2017년 3월 결혼에 골인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결혼 6개월 만에 임신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5월 TV조선 드라마 ‘대군’ 종영인터뷰에 임한 주상욱은 “아내가 7월 출산 예정이다. 밤에 뭐가 먹고 싶다고 할 수 있는데 단 한 번도 투정을 부려본 적이 없다. 내가 새벽에 나가야 하니까 지금까지 외로웠을 것 같다. 참아줘서 너무 고맙다”며 아내 차예련에게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차예련은 현재 출산 후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주상욱은 그런 아내의 곁을 지키고 있다는 전언이다. /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 주상욱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