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사생결단 로맨스' 윤주희, '병원장 아들' 김진엽에 꽂혔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7.30 22: 32

'사생결단 로맨스'의 윤주희가 김진엽에 꽂혔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에서는 주세라(윤주희 분)가 병원장 아들인 차재환(김진엽 분)에 꽂혀 작업을 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원 홍보 아나운서가 된 주세라는 사귀던 남자의 약혼녀가 등장해 망신을 당했다. 사귀던 남자의 약혼녀는 주세라에게 "이거 먹고 떨어져라"라며 모욕적인 언행을 하고 머리를 때리는 폭행을 저질렀다.

거기에 주세라에 가방을 선물한 남자도 "이걸 얘가 사달라고 해서"라며 주세라 탓을 했다. 그러자 주세라는 화끈하게 가방을 던지고 여자를 때려 눕히며 "가방으로 치료비 보태라. 나머지는 청구하고"라며 쿨하게 자리를 떴다.
주세라는 그런 상황에서 병원장 차정태(전노민 분)와 그의 아들이자 의사인 차재환(김진엽 분)과 인터뷰를 하게 됐다. 그는 차재환을 보자마자 "저 남자가 병원장 아들이라는 거지?"라고 좋아했다.
의학용어 포함된 인터뷰에 주세라는 계속 실수를 연발했다. 그러자 차정태는 촬영을 멈추고 자리를 떠났다. 이에 PD는 "내 딸도 세라씨보다 잘 할 거다"라고 말했고, 이를 듣던 차재환은 "말이 너무 심하다"고 저지했다. 
차재환은 주세라에게 "의사들도 가끔 실수 한다"고 그를 위로했고, 주세라는 그런 차재환에 기회를 만난 듯 "내가 커피 사겠다"고 작업을 걸었다. 하지만 그 사이에 주세라의 언니인 주인아(이시영 분)가 나타나 차재환은 주인아의 앞으로 달려갔다.
자신의 언니 주인아와 차재환이 친한 듯 보이자, 주세라는 평소 아는 척도 안하는 언니 주인아에게 "언니"라며 살갑게 굴었다. 주세라는 "언니가 나를 부끄러워 하는 것 같다"며 거짓말을 하며 차재환의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차재환의 관심은 주인아 뿐이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사생결단 로맨스'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