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섬총사2' 강호동, 해男 완벽 변신 "자연산 전복 잡았어!"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7.30 23: 30

강호동과 이수근이 해남으로 변신했다.
30일 방송된 tvN '섬총사2'에서는 밥 잘 먹는 섬친구로 문세윤이 출연했다. 
촬영 전 강호동이 정호영 셰프를 찾아갔다. 우유랑 생크림, 해물이 들어간 '크림 짬뽕'을 맛본 강호동은 "꿀맛"이라고 감탄했다. 

이어 "셰프님의 아이디어와 현지에서 갓 잡아 올린 현지 해물로 요리를 하면 정말 어르신들이 좋아하겠다"며 "크림 파스타처럼 보이는데 불맛이 나는 퓨전의 맛"이라고 말했다. 강호동은 정호영 셰프에게 '크림짬뽕' 레시피를 직접 전수 받았다. 
강호동과 이수근이 크림 짬뽕에 넣을 전복을 따러 가기 위해 해녀 슈트를 착용했다. 이수근이 해녀 슈트를 입은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수근이 "저는 바다 놀이를 해본적이 없다. 근데 자신감은 있다"고 말했다.
강호동과 이수근이 해녀들과 함께 물질을 시작했다. 
강호동이 "노 편집, 원테이크"를 외치며 심호흡을 하고 잠수했다. 아름다운 바다 속 풍경을 직접 촬영했다.
이수근은 잠수가 안되고 몸이 자꾸 떠서 힘들어했다. 이수근이 "잘 안 들어가지네"라고 말했다. 
강호동이 "전복 내가 간다"를 외쳤다. 이어 전복 사냥에 성공했다. "전복이 미역을 먹고 있어. 자연산 전복"을 외쳤다. 이후 직접 먹어 본 후 "꿀이다. 꿀"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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