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섬총사2' 강호동표 해물크림짬뽕, 섬 어르신들 입맛 사로잡았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7.31 06: 54

강호동이 만든 해물크림짬뽕이 섬 어르신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30일 방송된 tvN '섬총사2'에서는 해물크림 짬뽕 재료를 구하기 위해 바다로 나선 강호동과 이수근의 모습이 공개됐다. 
섬에 가기 전 강호동은 정호영 셰프를 찾아갔다. 정호영 셰프의 크림짬뽕을 맛보고 감탄한 강호동은 직접 만드는 방법을 전수 받았다. 강호동은 "셰프님의 아이디어와 현지에서 갓 잡아 올린 해물로 요리를 하면 정말 어르신들이 좋아하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호동과 이수근이 크림 짬뽕에 넣을 해산물 등을 따기 위해 바다로 향했다. 
강호동이 "전복, 내가 간다"를 외쳤다. 단박에 잠수해서 전복 사냥에 성공했다. 이수근은 초반 잠수에 힘들어했지만 이내 뿔소라를 따올렸다.
같은 시각 이연희는 할머니를 위해 염색을 해드렸다. 이연희는 마늘밭에 있던 할머니를 집으로 부르며 새치 염색을 해드리겠다고 했다. 할머니는 "흰머리가 많이 나면 밭에서 일할 때 보기 안 좋아"라며 기뻐했다. 염색 후 이연희가 챙겨온 염색 전용 샴푸로 마무리. 연희가 "할머니 염색 잘됐다"며 미소를 지었다. 
여기에 이수근과 연희는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드릴 신발장을 완성하는데 힘을 모았다. 이수근은 신발장을, 연희는 직접 재봉틀을 사용해서 신발장 덮개를 완성했다. 
강호동의 섬식당이 오픈했다. 주방장 강호동, 이수근과 문세윤이 주방보조로 나섰다. '해물크림짬뽕'을 섬 주민들에게 만들어 선물할 예정.
강호동은 소리도에서 자란 돌문어, 전복, 소라와 방풍잎으로 해물크림짬뽕을 만들기 시작했다. 
먼저 구워진 마늘 기름에 베이컨, 방풍나물, 양파와 양배추를 넣어 볶았다. 여기에 해산물을 듬뿍 넣어서 불맛을 냈다. 생크림과 우유를 넣어 크림소스를 만들었다. 면을 넣어서 마무리.
강호동은 멤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심히 웍을 돌리며 완벽한 면모를 뽐냈다. 맛을 본 문세윤이 "진짜 맛있다. 크림짬뽕 맞다. 어르신들이 '이런 맛도 있나' 하실 것 같다"고 감탄했다. 
이수근과 위하준, 이연희가 각 집의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배달을 했다. 어르신들은 해물크림짬뽕 맛에 "너무 맛있다" "TV에서만 봤는데 참 맛있다" "진짜 참말로 맛있다"며 그릇을 싹 비웠다. /rookeroo@osen.co.kr  
[사진] tvN '섬총사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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