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뉴이스트W가 몰카부터 공연까지 '스쿨 어택'을 완벽하게 성공했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 funE '스쿨어택2018'에서는 반송고등학교를 찾은 뉴이스트W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쿨어택은 더욱 긴장감 넘치는 미션으로 공연 전부터 시선을 모았다. 뉴이스트W의 렌과 JR은 쉬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학교 입구에 노래가사가 놓인 팻말을 찾아 인증샷을 찍기'라는 미션에 도전했고, 아론은 '매점에서 아이스크림 사먹고 매점 사장님과 3년 팬이라며 인증샷을 찍고, 매점 앞 의자에서 하드 아이스크림을 하나 다 먹고 오기' 미션을 해야 했다.

이들 모두 성공적으로 미션을 완수하며 박수를 받은 가운데, 백호는 몰래카메라를 당하기도 했다. 100m 밖에서 봐도 백호 포스가 났기 때문에 가장 들킬 수 있던 멤버. 이날 전교생을 대상으로 강당에서 학생회장 정견발표회가 진행된다는 사실을 모른채 백호는 어항에서 물고기가 몇 마리인지 세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제작진은 백호가 걸리게 유도하면서 스쿨어택을 알리려고 했는데, 학생들은 백호임을 알아채지 못하는 해프닝이 벌어졌고, 백호는 과감하게 학생들 사이를 지나치며 미션에 도전했다. 그만큼 '멘붕'의 상황 속에서도 미션을 성공적으로 완수해야 한다는 열정이 빛났다.
사이렌이 울리면서 학생들은 강당으로 뛰었고 백호는 당황하며 대기실로 돌아왔다. 멤버들이 뭉쳤고, 아까 전의 당황한 모습과는 달리 섹시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무대를 펼치며 학생들을 열광케 한 바. JR은 "이 학교 계단에 저희 가사가 적혀 있더라. 너무나 감동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돌아온 '스쿨어택2018'은 더욱 쫄깃해진 사전 미션과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사이렌 등으로 매회마다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뉴이스트W는 미션부터 몰래카메라, 입덕과 재입덕을 하게 만드는 화려한 무대까지 완벽하게 스쿨어택에 성공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스쿨어택2018'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