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6', 개봉 6일 만에 373만→전 세계 석권…'명불허전' 톰 크루즈 [종합]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7.31 09: 04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흥행 광풍을 이어가고 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30일 하루 동안 43만 262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6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적수 없는 강력한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개봉 첫 주말인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무려 23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고, 개봉 2주차에 접어드는 30일에는 평일이라는 핸디캡에도 43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믿고 보는 프랜차이즈 '미션 임파서블'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현재까지 총 누적 관객수는 373만 2305명. 이대로라면 오늘(31일) 400만 돌파도 확실시 된다. 전편인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61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시리즈 사상 최강의 재미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전편의 기록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의 인기는 대한민국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북미는 물론 전 세계 박스오피스를 동시에 석권하며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것.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북미를 제외한 전 세계 시장 중에서 대한민국이 1위 흥행을 차지했다. 박스오피스 1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장에서 동시에 시리즈 최고 오프닝 기록을 수성한 것은 특히 유의미한 지점이다. 
22년간 시리즈의 미덕을 공고하게 쌓아온 '미션 임파서블'은 6편인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의 흥행으로 수일 내 전 세계 누적 수익 3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첩보 액션 시리즈 영화 중에서도 전대미문의 기록이다. 
전 세계 흥행 속에서도 '미션 임파서블'을 향한 대한민국 관객들의 지지는 독보적이다. 북미를 제외한 전 세계에서 흥행 1위를 차지한 것 외에도 시리즈 최고 오프닝, 시리즈 최단 기간 100만, 200만, 300만 관객 돌파, 시리즈 최다 일일 관객수 동원, 시리즈 최다 개봉주 관객수 동원 기록까지 모두 갈아치웠다. 과연 한국인이 사랑하고, 한국을 사랑하는 톰 크루즈와 '미션 임파서블', 그리고 관객들의 사랑이 만들어낸 진기록이다. /mari@osen.co.kr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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