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지민이 SBS ‘여우각시별’을 통해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홍지민 측은 31일 OSEN에 “홍지민 씨가 ‘여우각시별’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홍지민은 지난 2016년 방송된 KBS2 ‘무림학교’ 이후 2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홍지민이 출연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은 각각의 상처와 결핍을 안은 채 인천공항에서 만나게 된 이수연(이제훈 분)과 한여름(채수빈 분)이 인천공항을 스쳐 지나가는 수많은 인간 군상들과 부딪히면서, 사람과 사랑에 감동하게 되는 기분 좋은 ‘휴먼 멜로 성장기’를 그린다.

최근 홍지민은 둘째 출산 후 5개월만에 29kg을 감량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뮤지컬 배우로 복귀해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 메기 존스 역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중이다. 오랜만에 무대와 예능 프로그램이 아닌 드라마로 돌아온 홍지민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딘다. /mk3244@osen.co.kr
[사진] 홍지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