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린가드가 자신의 아이돌 호나우지뉴를 만나 조언을 얻었다.
영국 '데일리메일 온라인'은 31일(한국시간) "제시 린가드가 휴가 도중 자신의 '우상' 호나우지뉴와 만나 여러 가지 조언을 얻었다"고 보도했다.
린가드는 지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서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그는 중원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잉글랜드의 4강행을 이끌었다.

월드컵 이후 린가드는 월드컵 휴가를 보내며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그는 자신의 클럽-대표팀 동료인 마커스 래쉬포드와 마이애미로 떠나기 직전 호나우지뉴를 만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평소 자신의 롤모델이자 우상으로 생각하던 호나우지뉴를 만난 린가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그와 만남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린가드는 #GOAT(greatest of all time)라는 태그와 "조언을 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통해 호나우지뉴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냈다.
한편 린가드와 래쉬포드는 월드컵 휴가를 마치고 마이애미에서 프리 시즌을 소화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할 계획이다.
데일리메일은 "린가드와 래쉬포드는 레알 마드리드와 친선전을 앞두고 있는 맨유 선수단에 합류하기 위해 마이애미에 도착했다. 맨유는 레알-바이에른 뮌헨전을 끝으로 프리 시즌 투어를 종료한다"고 전했다.
맨유는 오는 11일 오전 4시 레스터 시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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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린가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