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기부자' 최강창민, 또 선행..폭염 고통 이웃들에 5천만원 기부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7.31 10: 17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또 한 번 선행을 펼쳤다.
서울주거복지센터협회 측은 "최강창민이 혹서기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냉방용품을 전달해달라며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최강창민은 "무더위가 절정을 달리는 중복, 무더위로 고통 받는 취약계층을 돕겠다"며 "더위를 이겨내실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서울주거복지센터협회는 최강창민의 기부금으로 선풍기, 냉풍기, 소형냉장고, 제습기 등 물품을 마련해 8월 초까지 지하방, 고시원, 여인숙, 천막 등에 사는 주거취약계층 450여가구에 전달한다. 
서울주거복지센터협회는 주거상실위기가구 긴급지원을 수행하는 서울시 민간위탁주거복지센터 모임이다. 협회는 현장사례를 통한 주거권옹호, 주거지원을 위한 자원발굴 등을 수행한다.
앞서 최강창민은 1억 원 고액 기부자 모임 ‘그린노블클럽’의 116번째 멤버가 돼 화제를 모았던 바다. 그린노블클럽은 5년 누적 후원금이 1억 원 이상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후원자 모임으로, 최강창민은 2017년 포항 대지진 당시 피해 지역 저소득층 아동 생계비로 기부한 4500만 원에 지난 어린이날을 앞두고 환아들을 위해 기부한 5500만 원이 더해지면서 그린노블클럽의 멤버가 됐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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