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자이언트핑크가 납량특집 '컬투쇼'에 출연해서 개그맨 이용진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31일 오후 생방송 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납량특집을 위해 정태호와 자이언트 핑크가 출연했다.
자이언트핑크는 개그맨 이용진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자이언트 핑크는 "어렸을때부터 이용진의 팬이었다"며 "제가 사랑한다. 당신을 정말 사랑하는 팬이 있다. 이런 여자를 좋아할지 모르겠지만 볼 수 있으면 살짝 보기로 연락주셨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자이언트 핑크는 방송내내 이용진 이야기만 나오면 미소와 함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태호는 방송 작가인 아내와 결혼했다. 정태호는 "아내를 보자마자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대시했다"고 로맨틱한 사연을 밝혔다.

김태균과 뮤지와 정태호와 자이언트 핑크는 가위에 눌려서 공포에 떨면서 잘생긴 귀신을 본 사연을 읽었다. 자이언트 핑크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변함없이 어색한 연기를 보여줬다. 김태균은 "자이언트의 핑크의 연기가 자연스러워지면 이 코너를 없앨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이언트 핑크와 김태호는 가위에 눌린 두 명의 청취자의 사연을 읽었다. 하지만 자이언트 핑크는 지난주에 이어 어색하게 사연을 읽었다.
김태균은 이용진과 절친한 개그맨 후배에게 연락했다. 김태균은 "현재 '코미디 빅리그' 녹화 중이다"라며 "이용진이 자이언트 핑크의 고백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자이언트핑크는 "다른건 필요없고 같이 밥이라도 한끼 먹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