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떼창을 이끈 '사랑을 했다'의 후속은 다소 생뚱맞게 '죽겠다'이다. 정상의 보이그룹 아이콘이 8월 2일 새 미니앨범 'NEW KIDS:CONTINUE'를 발표한다. 타이틀곡은 '죽겠다'로 올해 상반기 음원차트를 휩쓴 '사랑을 했다'의 기세를 이어간다.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의 설명에 따르면 지난해 5월 'NEW KIDS:BEGIN'과 올해 1월 'RETURN'를 잇는 3부작 완결판으로, 열정과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죽겠다’는 빠르고 강렬하지만 슬픈 곡으로, 아무렇지 않게 넘겨버린 이별이 그토록 아픔을 줄지 몰랐다고 고백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헤어진 후 무심코 뱉게 된 ‘죽겠다’라는 무겁고도 짧은 단어를 통해 남자의 마음을 녹여냈다.
서브 타이틀곡 ‘바람’은 멤버 비아이, 바비, 준회가 신나고, 가사가 마음에 든다는 이유로 ‘가장 애착이 가는 곡’으로 꼽아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비아이가 전곡 작사, 작곡을 맡은 것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멤버 바비를 비롯해 MILLENNIUM, Joe Rhee, R.Tee, 승, 강욱진, LIØN 등 다양한 프로듀서들이 이번 아이콘의 앨범 작업에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다.


아이콘은 컴백을 이틀 앞둔 31일 오후, 강렬한 사운드와 안무가 돋보이는 ‘죽겠다’의 퍼포먼스 영상도 전격적으로 선보였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의 잔잔한 멜로디와 달리 영상 속 '죽겠다'의 비트는 강렬하고 안무는 역동적이다. 한 마디로 다재다능한 아이콘다운 기습 예고다.
데뷔 후 처음으로 스릴 넘치는 칼군무에 도전하고 있는 아이콘은 “지금까지 선보인 안무 중 역대급 칼군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스타일의 각이 살아있다”며“듣는 것뿐만 아니라 보는 즐거움도 함께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 미니 앨범 'NEW KIDS:CONTINUE' 에는 타이틀곡 '죽겠다(KILLING ME)'와 서브 타이틀곡 '바람(FREEDOM)'을 비롯해 'ONLY YOU', '칵테일(COCKTAIL)', '줄게(JUST FOR YOU)' 등 총 5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죽겠다’는 빠르고 강렬하지만 슬픈 곡으로, 아무렇지 않게 넘겨버린 이별이 그토록 아픔을 줄지 몰랐다고 고백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헤어진 후 무심코 뱉게 된 ‘죽겠다’라는 무겁고도 짧은 단어를 통해 남자의 마음을 녹여냈다.
서브 타이틀곡 ‘바람’은 멤버 비아이, 바비, 준회가 신나고, 가사가 마음에 든다는 이유로 ‘가장 애착이 가는 곡’으로 꼽아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비아이가 전곡 작사, 작곡을 맡은 것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멤버 바비를 비롯해 MILLENNIUM, Joe Rhee, R.Tee, 승, 강욱진, LIØN 등 다양한 프로듀서들이 이번 아이콘의 앨범 작업에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다.
비아이는 연습생 시절부터 작사, 작곡, 안무 창작 등 자체 제작 능력을 갖춘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다. 음악적 완벽주의를 추구하기로 유명한 그는 아이콘의 데뷔 곡인 ‘취향저격’뿐만 아니라 올 상반기 가요계를 휩쓴 ‘사랑을 했다’ 등 연이은 히트곡으로 그룹의 색깔을 구축해왔다. 새 미니앨범 ‘NEW KIDS:CONTINUE’를 통해 비아이, 나아가 아이콘의 음악적 성장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지난 1월에 발표한 메가 히트곡 ’사랑을 했다’ 는 43일간의 1위를 차지하며 2018년도 상반기 최고의 노래로 기록되고 있는 가운데 유치원과 초등학생 사이에서도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6개월이 지난 어제(30일)까지도 멜론 일간차트 20위에 머무르며 눈으로 보고도 믿지 못할 최고의 롱런 기록을 순항 중이다.
과연 2018년 1월 발표한 ‘사랑을 했다’의 엄청난 인기에 이어 아이콘의 후반전이라 할 수 있는 8월 2일 발표될 타이틀곡 ‘죽겠다’가 어떤 성적과 인기를 기록할지 눈 여겨 볼만한 포인트다.
오는 2일 새 앨범과 함께 컴백하는 아이콘은 이달 말 국내외 팬들을 만나기 위해 투어를 개최한다. 8월 18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iKON 2018 CONTINUE TOUR’의 첫 포문을 열고 국내 팬들을 먼저 만난다./osenstar@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