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조카 소야 쇼케이스 깜짝 방문 “노래 너무 잘하는 후배”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7.31 16: 27

가수 김종국이 조카 소야의 쇼케이스에 깜짝 방문했다.
3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열린 2018 컬러 프로젝트 세 번째 신곡 ‘와이셔츠(Y-SHIRT)’ 쇼케이스에서는 조카 소야를 응원하기 위해 김종국이 깜짝 방문했다.
조카 소야의 응원 차 쇼케이스 현장을 방문한 김종국은 수수한 차림으로 관객석 뒤편에서 깜짝 등장했다. 김종국은 오늘 상태가 안 좋아서 무대를 올라가기는 힘들 것 같다고 죄송하다는 뜻을 전하며 “노래 너무 잘하는 후배다. 오늘 긴장을 많이 했더라. 응원 많이 해달라. 파이팅”이라고 큰 목소리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소야는 “가족이자 선배님이시다. 제가 떨린다고 했더니 민낯으로 바로 응원하러 달려와주셨다. 감사하다. 너무 떨어서 삼촌이 안아주셨는데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