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SF9이 “소년들 안에 내재된 섹시함을 깨우기 위한 콘셉트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SF9은 31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회현동 신세계 메사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질렀어’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인성은 “소년들 안에 내재돼 있는 섹시함을 깨우기 위해 변화하는 과정을 담은 게 이번 주된 콘셉트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콘셉트와 달라서 다양한 표정을 공부했다. 멤버들 의상이 노출이 있어졌다. 다방면으로 노력해서 준비했다”고 노력을 전했다.

재원은 “몸선이 드러난 안무가 많아서 멤버들 개개인 헬스도 되게 많이 했다. 몸선을 많이 사용하는 안무이다 보니까 멤버들 중에 태양이가 몸선이 되게 예쁜 걸로 저희 사이에서 유명하다. 태양이한테 집중적으로 레슨을 받았다. ‘질렀어’ 안무를 통해서 몸선이 예뻐지는 안무를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찬희는 ‘질렀어’ 안의 포인트 안무에 대해 “‘밀어밀어 댄스’다. 신기한 안무를 찾기 위해 옆으로 문워크를 하면서 팔을 하나씩 밀어내는 안무”라고 설명하며 직접 안무 시범을 보였다.
또 다른 퍼포먼스 담당인 태양은 "예쁜 몸선을 뿜뿜하는 안무라서 후렴구를 부르면 몸선을 확 드러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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