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김비서’ 종영 6일째”..여전히 뜨거운 박서준♥박민영 열애설(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7.31 19: 30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종영한지 오늘(31)로 6일째를 맞이한 가운데, 주연배우로 활약한 박서준과 박민영의 열애설은 갈수록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박서준은 종영 인터뷰를 통해 열애설보다 작품에 더 많은 관심이 쏠렸으면 하는 소망을 전하기도 했다. 작품에 참여한 다른 배우들과 그동안 고생한 스태프들을 배려한 발언으로 보인다.
지난 26일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백선우 최보림, 연출 박준화)는 안방에 연애세포를 자극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바다. 주연으로 활약한 박서준과 박민영의 ‘케미스트리’가 드라마의 인기에 한몫했다는 평가가 쏟아진 가운데, 실제로 연인이 아니냐는 의심을 살 정도.

드라마가 종영한 다음날 곧바로 열애설이 터지기도 해 드라마에 쏟아진 열기를 입증했다. 양측 소속사는 당시 사실무근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힌 가운데, 배우들은 예정대로 드라마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서준은 31일 인터뷰를 갖고 “사실 열애설보다 드라마가 좀 더 조명됐으면 좋겠다. 서로 열심히 만든 작품이기 때문에 드라마가 끝난 다음날부터 조명된다는 게 많이 아쉬웠다. 드라마가 좀 더 조명된 이후에 이런 이야기가 나왔으면 나았을 것 같은데 집중이 바뀐 것 같아 아쉽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박서준의 말처럼 종영 인터뷰의 화제는 박민영과의 열애설이 쏟아진 것이 사실이다. 이에 박서준은 피하지 않고 정면 돌파했다. 박민영을 작품에 꽂았다는 루머를 부인했다. 그러면서도 박민영과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가능성이라고 한다면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는데 작품을 하면서 사랑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이 사람의 장점은 뭘까’ 생각하기도 하고 ‘그 사람이 예뻐 보인다’라고 생각하면서 연기한다. 그런 과정에서 호감 생길 수밖에 없다. 가능성은 장담할 수 없다. 사람 일은 모르기 때문에 길게 봐야 하는 문제이지 않을까 싶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인터뷰 후에도 시청자들의 반응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지만, 배우가 직접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힌 만큼 이제부터라도 작품과 뜨거운 안녕을 고하는데 집중할 시간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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