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스 28호 장외포 폭발, KT 최다 홈런 기록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7.31 20: 20

KT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28)가 28호 홈런을 폭발했다. KT 선수로는 역대 최다 홈런 기록이다. 
로하스는 3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4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장, 6회초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2-1로 리드한 6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로하스는 한화 선발 윤규진의 2구째 바깥쪽 높게 들어온 124km 포크볼을 제대로 받아쳤다. 우측 높게 뻗은 타구는 장외로 훌쩍 넘어갔다. 비거리 130m. 

시즌 28호 홈런을 친 로하스는 KT 팀 최다 기록을 썼다. 지난 2015년 김상현이 기록한 27개를 넘었다. KT 선수로는 최초로 30홈런도 머지않았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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