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서른이지만' 양세종, 신혜선 때문에 집 나왔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7.31 22: 20

양세종이 신혜선 때문에 집을 나왔다. 
3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공우진(양세종)이 차도로 뛰어든 위험천만한 상황의 우서리(신혜선)를 잡았다. 
우서리가 "놔요. 우리 외삼촌이란 말이에요"라고 말했다. 이에 우진이 "가지마 가지마. 제발 그냥 있어요"라고 했다. 이후 파란불로 바뀌었고 서리가 "외삼촌"을 부르며 뛰어갔다.

하지만 서리가 외삼촌을 놓쳤다. 서리가 우진에게 "아저씨가 잡지만 않았어도 외삼촌도 우리 집도 바이올린도 다시 ...내일에 상관안할 거라면서요. 근데 왜 상관해요?! 다 아저씨 때문이에요"라고 소리쳤다. 
이에 우진이 과거를 떠올리며 "죽으면, 그러다가 나때문에 죽기라도 하면"이라고 눈물을 글썽였다. 
서리는 우진이 먼저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외삼촌을 봤던 근처를 떠나지 못했고 밤늦게 귀가했다. 
서리가 오지 않아 유찬(안효섭)은 하루 종일 걱정하며 집 앞에서 기다렸다. 유찬이 서리가 오자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집에 온 우진이 유찬에게 "나 작업실에 있다가 올게. 한달 쯤"이라고 말하며 짐을 챙겨 나섰다. 유찬이 "십분이면 가는 작업실에서 왜 먹고 자고? 설마 아줌마 싫어서 그래? 하필 한달인것도 이상해"라고 말했다. 
우진은 집을 떠났고 서리는 외삼촌을 찾는 전단지를 직접 써서 붙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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