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불청' 최재훈 "구본승 노래 정말 좋아해, '시련' 리메이크"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7.31 23: 20

최재훈이 구본승의 노래를 리메이크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3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새친구로 록발라드의 황제 최재훈이 출연했다. 
송은이가 최재훈에게 '비의 랩소디'를 불러달라고 했다.

이에 최재훈이 수건을 가리고 2000년에 발표한 비의 랩소디를 열창했다. 
라디오에서도 노래 안하기로 유명한 최재훈의 열창에 모두가 빠져들었다. 20년 전과 변함없는 음색으로 귀를 사로잡았다. 
최재훈이 "사실 여기 계신분들, 오늘 안계시지만 다른 출연자분들 한번쯤 좋아하지 않았던 분은 없었다. 다 뵙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본승씨 노래를 정말 좋아했다. 진심으로 팬이었다. 예전에 리메이크를 한적도 있었다. '시련'도 리메이크를 했다. 확실히 그 노래도 본승씨가 부른게 지금 생각해도 훨씬 좋다"고 덧붙였다. 
구본승은 "제 노래인데도 리메이크 된지도 몰랐다. 제가 좋아하는 노래인데 되게 영광이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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