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핑크빛 첫만남→5주만 재회..'불청' 구본승♥강경헌 로맨스史(종합)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8.01 10: 31

배우 강경헌이 5주만에 '불타는 청춘'에 재출연했다. 강경헌을 본 구본승은 활짝 핀 미소로 반가움을 드러냈고, 청춘들은 이를 언급하며 '보니허니'의 귀환을 즐거워했다. 
김경헌은 지난 달 3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깜짝 등장했다. 새 친구 최재훈과 함께 후식으로 수박을 먹고 있던 멤버들은 생각지 못했던 강경헌의 등장에 깜짝 놀라하는 동시에 무척이나 반가워했다. 
특히 구본승은 1단계 아이콘택트, 2단계 홍채 팽창, 3단계 입꼬리 승천, 4단계 딴소리로 강경헌의 5주만 등장을 누구보다 기뻐했다. 구본승 옆자리에 앉아있던 최성국은 일부러 자리를 피해주며 두 사람이 나란히 앉도록 유도했지만, 강경헌은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구본승은 "또 시작이냐"며 쑥스러워했지만, 얼굴 위 웃음기를 거두지 못했다. 멤버들 역시 "본승이는 경헌이만 나타나면 표정이 달라진다"며 구본승의 달라진 표정을 언급, 두 사람의 핑크빛 로맨스에 불을 지폈다. 
앞서 구본승은 강경헌이 새 친구로 첫 출연을 했을 때부터 남다른 관심을 보여왔다. 당시 함께 있던 김부용도 놀랄 정도로 많은 말을 쏟아내며 지금까지 본 적 없던 모습을 대방출했던 것. 새 친구를 위한 배려이기도 했지만,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핑크빛 기류는 '불타는 청춘'의 또 다름 설렘 포인트가 됐다.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던 첫 출연 이후 다시 '불타는 청춘'을 찾은 강경헌은 "잘 어울린다고 하더라"라며 주변 반응을 수줍게 언급하기도 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함께 짝을 이뤄 자전거를 타며 또 한번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었다. 
또 구본승은 "경헌이 그렇게 좋냐. 어때? 형한테만 이야기해봐"라고 하는 최성국에게 "밝고 건강하고 씩씩하고 괜찮잖아"라고 답을 하기도 했다. 이는 곧 '불타는 청춘'의 2호 커플 탄생을 기대케 하는 이유가 됐다. 강경헌은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대해 궁금해하는 새 친구 최재훈에 "(본승) 오빠가 저를 되게 반가워해주셨다"고 답했다. 이어 송은이는 "'보니'가 '허니'에게 보여준 환한 웃음이었다"고 증언했다. 
강경헌만 나타났다 하면 세상 가장 환한 미소를 짓고,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변하는 구본승과 '불타는 청춘'에 밝은 기운을 전파하는 강경헌이 멤버들의 바람처럼 좋은 관계를 이어갈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불타는 청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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