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프리뷰] '에이스' 소사, 연패 고리 끊어낼까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8.01 10: 15

헨리 소사(33·LG)가 팀의 두산전 연패 고리 끊기에 나선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10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 2-6으로 패배하면 LG는 두산전 11연패에 빠지게 됐다. 성적도 성적이지만, 자존심이 많이 상할 수 있는 상황. LG는 에이스 소사를 내세워 두산전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소사는 올 시즌 21경기에서 8승 5패 평균자책점 2.79를 기록하고 있다. 승운이 많이 따르지 않았지만, 퀄리티스타트가 17차례나 있는 등 에이스로서 역할을 완벽하게 해주고 있다. 두산전 성적도 좋다. 비록 승리는 없지만, 두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08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두산에서는 이용찬이 선발 등판한다. 이용찬은 올 시즌 16경기에서 10승 3패 평균자책점 3.50으로 팀의 토종 에이스 역할을 소화했다. 후반기 두 경기 1패 평균자책점 8.10으로 다소 주춤하지만, 꾸준히 이닝을 소화하면서 제 몫을 해내고 있다. LG를 상대로는 1승 무패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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