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복귀 최종점검, 3일 마이너리그 싱글A 등판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8.01 11: 50

류현진(31)이 3개월 만에 실전무대에 선다.
MLB.com은 1일(한국시간) 류현진이 오는 3일 다저스산하 마이너리그 싱글A 어드밴스 란초 쿠카몽가 경기서 선발투수로 등판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류현진은 지난 5월 4일 애리조나전에서 사타구니 부상을 당한 뒤 약 3개월 만에 실전무대를 치르게 됐다.
류현진은 지난 7월 26일 애리조나 캐멀백 랜치에서 치른 시뮬레이션 피칭에서 2이닝 간 40구를 성공적으로 던졌다. 류현진은 7월 29일 LA에서 3이닝 실전투구를 펼쳤다. 여기서 투구시 통증을 느끼지 못한 류현진은 두 차례 마이너리그 투구로 최종점검을 하게 된다.

류현진이 마이너리그 경기서 문제 없는 투구내용을 선보일 경우 빅리그 진입이 가시화된다. 올 시즌 류현진은 6경기에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12를 기록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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