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3경기 연속 출전했지만 골과 어시스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US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AC 밀란과의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경기에서 후반 18분 페르난도 요렌테와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AS 로마(26일), FC 바르셀로나(29일)전에 이어 프리시즌 3경기 연속 출전을 기록하게 됐다. 토트넘은 후반 2분 조르주-케빈 은쿠두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해 대회 2승 1패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날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 FC 바르셀로나와 경기서 골 맛을 보며 연속골에 도전했던 손흥민은 AC 밀란의 공세에 밀려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서 상대의 파상공세를 잘 막아낸 토트넘은 후반 2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또 후반 18분 손흥민과 에릭센을 투입하며 추가골을 노렸다.
결국 토트넘은 추가골을 넣지 못했지만 상대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승리를 맛봤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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