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이 둘째 아이를 출산했다.
김나영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번째 아가와 커플 팔찌. 이로써 나는 나의 엄마보다 더 엄마가 되었다. 월동 잘하고 나오라고 태명을 ‘월동’이라고 지었는데 세상에 나와보니 ‘111년 기상관측 사상 최악폭염’이라 깜짝 놀랐지? 잘 해보자, 최월동”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출산 사실을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병원 침대에 누워 아기 팔찌를 차고 있는 김나영의 손이 담겨 있다. 이에 네티즌은 몸 조리 잘하시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다.


김나영은 지난 2015년 금융권에 종사하는 일반인과 결혼했다. 김나영은 열애 고백 없이 결혼을 발표한 후 제주도에서 스몰 웨딩을 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후 그는 2016년 첫째 아들 신우 군을 품에 안았다. 이어 지난 4월에는 SNS를 통해 "웰컴, 최신우 동생. 여름아기"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살짝 나온 배 사진을 공개하며 직접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김나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