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컹, K리그1 20R MVP 선정...K리그2는 해트트릭 고경민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8.08.01 14: 12

환상의 바이시클킥으로 각광을 받았던 말컹(경남FC)이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0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말컹은 지난달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0라운드 FC서울과의 원정경기에서 2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말컹은 본인의 전매특허인 유연한 움직임으로 바이시클킥 골을 터뜨린 것은 팀마저 3-2로 역전승을 거둬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경남은 이날 승리로 지난 주 FA컵 서울전 패배를 설욕, 리그 2위 자리를 수성했다. 말컹 역시 15호골을 기록해 16골을 넣은 제리치(강원)와의 득점왕 경쟁에 본격적으로 불을 지폈다.
베스트팀은 경남이 차지했고 베스트 매치는 서울-경남전으로 정해졌다. 
한편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21라운드 MVP에서는 고경민(부산)이 선정됐다.
고경민은 지난달 29일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의 홈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 팀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2016, 2017시즌에도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고경민은 이로써 K리그 역사상 최초로 3시즌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하게 됐다.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1R 베스트11]
MVP : 말컹(경남)
FW
말컹(경남)
무고사(인천)
MF
아길라르(인천)
이창민(제주)
임선영(전북)
한교원(전북)
DF
김민우(상주)
강민수(울산)
김진환(상주)
이용(전북)
GK
노동건(수원)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21R 베스트11]
MVP : 고경민(부산)
FW
고경민(부산)
알렉스(안양)
MF
알렉스(수원FC)
나상호(광주)
황인범(아산)
김문환(부산)
DF
이으뜸(광주)
임동혁(부천)
안영규(광주)
이승현(수원FC)
GK
김영광(서울E)
베스트팀 : 부산
베스트매치 : 부산-안양
/letmeout@osen.co.kr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