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유상무♥김연지, 10월 28일 결혼...2년 사랑 결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8.01 14: 31

개그맨 유상무와 작사가 김연지가 오는 10월 28일 결혼한다.
1일 오후 코엔스타즈 한 관계자는 OSEN에 “유상무와 김연지가 오는 10월 28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유상무와 김연지는 지난 4월 올해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유상무는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을 통해 “몸이 다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결혼을 하는 게 부담이 되지 않을까 걱정했고, 그렇다고 완치될 때까지 마냥 기다리게 하는 것도 아닌 것 같아 늘 미안했다”고 결혼을 결정한 계기를 밝혔다.

또한 유상무는 “오히려 예비 신부는 함께 살게 되면 옆에서 챙길 수 있어 회복도 빠를 거고, 지금보다 더 행복할 수 있을 거라며 나를 격려해주었다. 예비 신부에게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2014년 디지털 싱글 작업을 계기로 처음 인연을 맺게 된 유상무와 김연지는 지난 해 열애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김연지는 유상무가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투병하며 힘겨운 시간을 보낼 때 곁을 지키며 큰 힘이 되어줬다. 이 덕분에 두 사람의 신뢰와 사랑이 더 깊어지게 됐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10월 28일 결혼식을 올려 부부가 될 예정이며, 사회와 축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 yjh0304@osen.co.kr
[사진] 유상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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