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톡톡] 김한수 감독, "강민호 내일까지 봐야 할 것 같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8.01 16: 36

"많이 좋아졌는데 내일까지 봐야 할 것 같다". 
김한수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강민호(포수)의 현재 상태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강민호는 28일 대구 KIA전서 3-2로 앞선 7회 1사 2,3루서 타석에 들어섰고 KIA 두 번째 투수 김세현의 투구에 왼손등을 맞고 그대로 쓰러졌다. 
한동안 통증을 호소했던 강민호는 대주자 이지영과 교체됐다. 강민호는 인근 병원에서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 뼈에는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휴식이 필요한 상태다. 

1일 대구 NC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한수 감독은 강민호의 현재 상태에 대해 "많이 좋아졌는데 내일까지 봐야 할 것 같다. 대타는 가능하다고 하지만 무리시킬 이유가 없다. 나는 아프다고 하면 쉬도록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강민호 대신 이지영이 선발 포수로 나선다. 
그리고 김한수 감독은 이번 주 선발 로테이션에 대해 2일 윤성환, 4일 리살베르토 보니야, 5일 팀 아델만이 등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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