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한솥밥 선후배→신스틸러 연인"..고수희♥이근희, 16세차 극복한 ♥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8.01 17: 59

배우 고수희(43)와 이근희(59)가 연인 사이를 인정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1일 고수희와 이근희 열애가 OSEN의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던 두 사람이 '연기'란 공감대를 형성하며 선후배를 넘어 연인으로 발전, 소속사 측 역시 이들의 열애를 인정한 것.
특히 관계자는 "이근희가 열애 사실이 알려지자 '고수희 씨가 나를 만나줘서 정말 고마울 뿐'이라고 말했다"라며 "고수희가 굉장히 훌륭한 배우라고 생각하고 그런 면에서 존경심도 갖고 있다"라고 귀띔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동안 주변에 크게 알리지 않고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아직 구체적으로 결혼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는 않지만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는 전언이다.

무엇보다 고수희의 경우, 최근 올리브 예능 '섬총사 시즌1'에 첫 번째 여자 달타냥으로 출연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상태. 당시 그는 드라마 '앵그리맘'을 통해 친해진 김희선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섬총사' 출연, 특유의 부드러운 매력과 입담, 뛰어난 요리 솜씨로 주목받았다.
이후 고수희는 다양한 드라마, 영화, 연극에 출연해 신스틸러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이근희 또한 데뷔 20년 차 베테랑 배우로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물. 이에 한솥밥을 먹는 선후배 사이에서 16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인이 된 두 사람이 앞으로도 예쁘게 사랑을 키워가길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근희는 드라마 '간 큰 남자', '메디컬 센터', '라이벌', '내 인생의 콩깍지', '그녀는 짱', 영화 '구미호', '도둑과 시인', '진짜 사나이', '도레미파솔라시도'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고 연극 '켄터베리 이야기', '봄에는 자살금지', '베드룸파스' 등 다수의 연극 무대에 올랐다.
또한 고수희는 지난 1999년 연극 '청춘예찬'으로 데뷔, '경숙이, 경숙 아버지', '선녀씨 이야기', '엘리펀트 송',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 등 연극무대에 올랐을 뿐 아니라 영화 '써니', '친절한 금자씨', '괴물', '그놈 목소리' 등에 출연했다. 여기에 드라마 '마이 리틀 베이비', '발칙하게 고고', '패션왕', '빅', '앵그리맘' 등에서 존재감을 발휘했으며 최근에는 MBN 수목드라마 '마녀의 사랑'에서 활약 중이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과거 채널A 예능 '개밥 주는 남자'에 동반 출연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당시 같은 소속사였던 두 사람은 또 다른 소속사 선배 이경영의 초청으로 김원해, 박철민 등과 함께 반려견 공동육아를 진행했다. / nahee@osen.co.kr
[사진] OSEN DB, 더피움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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