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주간아' 에이핑크, 연기·분장·팀워크·다된다..가장 완벽한 예능돌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8.01 19: 01

 그룹 에이핑크가 '주아돌'에서 탁월한 예능감을 뽐냈다. 연기는 물론 분장과 게임에서 팀워크를 뽐내면서 예능돌 다운 면모를 뽐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8주년을 맞이한 에이핑크 특집이 이어졌다. 
에이핑크 윤보미의 코믹한 분장쇼가 펼쳐졌다. 대머리 분장과 함께 엄청난 크기의 코를 붙인 윤보미는 거침없이 망가졌다. 윤보미는 분장을 하고 '1도없어' 춤까지 추면서 아이돌 다운 면모를 잃지 않았다. 

오하영은 예능멀리뛰기를 통해서 유디렉 MV 촬영권 획득에 성공했다. 무려 2m 50cm를 뛰면서 에이핑크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손나은은 퇴근에 도전했지만 웃으면서 레몬 먹기에 당첨됐다. 흑기사 찬스를 쓴 손나은은 유세윤, 김신영과 함께 레몬을 나눠 먹었다.
남주는 에이핑크에서 가장 멀리 뛰기에 도전했지만 코믹 분장쇼에 당첨됐다. 김남주는 돼지코와 김 분장으로 웃긴데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정은지는 퇴근에 도전했지만 탈락했다. 그 결과 벌칙으로 귀여운 엽기짤을 촬영했다. 
8년차 남주는 2015년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을 하면서 독침 연기 수업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남주는 유세윤과 함께 독침 연기 수업을 재연하면서 온몸으로 연기를 했다. 
다섯번째 판다의 소원은 섹시버전 '오빠야'. 하지만 에이핑크 멤버들은 코믹과 섹시를 넘다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에이핑크 멤버들은 날개 없는 선풍기를 가지고 치열한 가위바위보 대결을 펼쳤다. 그 결과 손나은이 선풍기의 주인이 됐다. 
여섯번째 판다의 소원은 파트 체인지 안무. 멤버들은 시박부터 자신감이 없어했다. 멤버들은 다른 멤버들을 흉내냈다. 에이핑크 멤버들은 자신을 흉내내는 멤버를 보면서 분노했다. 손나은은 자신을 흉내내는 정은지를 보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파트바꾸기 댄스가 시작됐지만 에이핑크 멤버들은 실수를 반복했다. 안무는 엉망진창이었지만 멤버들의 역할극 몰입은 성공적이었다. 
윤보미는 단점으로 끈기가 없는 것을 꼽았다. 윤보미의 변명은 작심1일이었다. 윤보미가 유일하게 오래 한 것이 에이핑크였다. 에이핑크의 재간둥이인 보미는 이날따라 유독 컨디션 난조로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 
일곱번째 판다의 소원은 에이핑크가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에이핑크 멤버들은 오글거리는 드라마와 인터넷 소설 속 대사를 완벽하게 소화했냈다. 김남주는 '아내의 유혹' 속 표독스러운 대사를 완벽하게 연기했다. 에이핑크 멤버들 전원에게 8년산 산양산삼이 주어졌다. 
냉장고를 걸고 펼치는 마지막 판다의 소원은 8초치기였다. 다섯개의 미션을 다섯명의 멤버들이 모두 8초안에 성공하면 냉장고를 받을 수 있었다. 다섯개의 미션 중에서 단 하나만 성공해도 성공. 
공기알 올리기와 랩 뜯기에서 에이핑크 멤버들은 실패했다. 88초가 주어진 무지개 코끼리에서는 정은지와 오하영과 윤보미가 빠르게 성공했다. 하지만 나머지 멤버들은 모두 실패했다. 
이마에 올려놓은 껌을 8초안에 먹는 페이스 츄잉검 역시도 실패했다. 
마지막 도전은 한글사랑 게임에 성공해서 냉장고를 득템했다. 에이핑크 다섯명은 팀워크를 발휘해서 한 번에 미션에 성공했다. 가위바위보 대결 끝에 박초롱이 냉장고의 주인이 됐다.   /pps2014@osen.co.kr
[사진] '주간아'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