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측 "교통사고로 행사 불참→경미한 근육통 진단..휴식 중"[공식입장 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8.01 19: 17

걸그룹 오마이걸이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정밀검사 결과 경미한 근육통 이외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진단받았다"라고 밝혔다. 
WM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오후 오마이걸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차량에 탑승했던 오마이걸 미미, 유아, 승희, 비니는 병원에서 정밀 검사 결과 외상 및 X-ray 상 문제는 없으며 경미한 근육통 외에는 다행히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진단 받았다"라고 알렸다. 
오마이걸은 앞서 이날 강원도 화천 군부대 행사 후 오후 4시경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하는 '케이스타 2018 코리아 뮤직 페스티벌'에 참석하기 위하여 두 대의 차량으로 이동 도중 멤버 미미, 유아, 승희, 비니가 탑승한 차량에 교통사고가 발생해 행사에 불참하게 됐다. 

미미, 유아, 승희, 비니는 큰 부상은 없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사고가 발생한 지점의 인근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소속사 측은 사고를 당한 멤버들의 안정과 치료를 위해 '케이스타 2018 코리아 뮤직 페스티벌' 불참을 결정했던 바다. 
WM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멤버들은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은 후 숙소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며, "다시 한 번 큰 염려를 끼친 팬 분들과 '케이스타 2018 코리아 뮤직 페스티벌'에서 오마이걸 공연을 기다리셨던 관객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WM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 전문
2018년 8월 1일 강원도 화천 군부대 행사 후 오후 4시경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하는 ‘케이스타 2018 코리아 뮤직 페스티벌’에 참석하기 위하여 두 대의 차량으로 이동 도중 오마이걸 멤버(미미, 유아, 승희, 비니)가 탑승한 차량에 교통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현재 차량에 탑승했던 미미, 유아, 승희, 비니는 큰 부상은 없지만,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사고가 발생한 지점의 인근 병원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 이동 중인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당사는 사고차량에 탑승한 멤버들의 안정과 조속한 치료를 위해 ‘케이스타 2018 코리아 뮤직 페스티벌’스케줄에는 불참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케이스타 2018 코리아 뮤직 페스티벌’에서 오마이걸 공연을 기다리셨던 관객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드리며, 놀라셨을 팬 여러분들께도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추후 멤버들의 검진 결과가 나오는대로 팬 분들에게도 조속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차량에 탑승했던 오마이걸 미미, 유아, 승희, 비니는 병원에서 정밀 검사 결과 외상 및 X-ray 상 문제는 없으며 경미한 근육통 외에는 다행히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진단 받았습니다. 
현재 멤버들은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은 후 숙소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 번 큰 염려를 끼친 팬 분들과 ‘케이스타 2018 코리아 뮤직 페스티벌’에서 오마이걸 공연을 기다리셨던 관객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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