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김찬형, 데뷔 첫 홈런 신고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8.01 19: 41

김찬형(NC)이 데뷔 첫 홈런을 터뜨렸다.
김찬형은 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5-3으로 앞선 4회 좌월 투런 아치를 쏘아 올렸다.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김찬형은 5-3으로 앞선 4회 1사 2루서 삼성 선발 백정현의 1구째를 걷어 좌측 담장 밖으로 넘겨 버렸다. 비거리는 115m. 이로써 김찬형은 프로 데뷔 후 1군 무대 첫 대포를 신고했다.

한편 경남고를 졸업한 뒤 2016년 NC에 입단한 우투우타 내야수로서 1군 무대 경험은 부족하지만 잠재 능력은 풍부하다. 지난해 1군 경기에 두 차례 출장한 게 전부였으나 올해 들어 기회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이날 데뷔 첫 홈런을 터뜨리며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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