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스파이크가 강호동도 놀란 먹방을 선보였다.
1일 방송된 SBS Plus '외식하는 날'에서는 강호동도 감탄한 돈스파이크의 먹방이 펼쳐졌다.
연예계 대표 미식가 돈스파이크와 어머니는 낙지 닭갈비를 먹으러 갔다. 낙지 닭갈비의 맛에 심취해 있던 돈스파이크는 "어머니도 이거 한 번 해보라고"라며 쌈을 싸지 않고 상추와 고기를 쌈처럼 한 번에 입에 털어넣는 먹스킬을 선보였다.

돈스파이크의 어머니는 "생각해 보니까 어릴 때부터 저렇게 했다"고 말했고, 이를 지켜보던 강호동은 "유년 시절부터 하지 않았으면 못하는 거다. 뼈가 완성되기 전에 몸에서 익혀진 것"이라고 놀라워했다.
"호동이 형도 저렇게 싸먹느냐"라는 질문에 강호동은 "저 정도의 스킬은 10살 되기 전에 만들어져야 한다. 그래야 어른이 돼도 몸에 남아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돈스파이크의 제안에 어머니도 먹스킬에 도전했다. 강호동은 "어머님도 이거 하면 예능에 야망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고, 어머니는 단번에 먹스킬에 성공하며 신 예능 사망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돈스파이크는 떡을 이용해 닭갈비 버거 제조에 돌입했다. 돈스파이크는 버터까지 넣어주며 "버터는 바르지 않고 통으로 넣어야 한다"고 말했고, 돈스파이크표 닭갈비 버거를 먹은 돈스파이크는 "인정하고 싶지 않은데 맛있다"고 인정해 폭소를 선사했다. /mari@osen.co.kr
[사진] SBS Plu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