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가 삼성을 꺾고 기분좋은 승리를 가져왔다.
NC는 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9-5로 이겼다. 노진혁, 재비어 스크럭스, 김찬형, 나성범 등 홈런포가 터졌고 두 번째 투수 구창모는 3⅓이닝 4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유영준 감독 대행은 경기 후 "경기 초반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재비어 스크럭스의 역전 홈런과 나성범의 쐐기포로 이길 수 있었다. 구창모가 오늘 깔끔하게 잘 막아줬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한편 NC는 외국인 투수 로건 베렛을 2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