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하는 날' 홍윤화♥김민기, 데이트도 특별하게 '1걸음 1고기구경' [종합]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8.01 22: 32

홍윤화-김민기 커플이 망원시장에서 또 한 번 달달한 애정을 과시했다. 
1일 방송된 SBS Plus '외식하는 날'에서는 홍윤화 김민기 커플의 치팅 데이트가 그려졌다.
차에 탄 홍윤화는 "가고 싶은 양꼬치집이 있는데 거기가 망원동이다. 망원도 가는 길에 망원시장도 들리자"고 말했다. 홍윤화는 "양꼬치도 먹고 꿔바로우도 먹고 메뉴판을 더 보겠다"고 말했다.

망원동으로 가는 길, 김민기는 길을 헤매기 시작했다. 김민기는 "방향치 길치다. 아는 길 빼고는 거의 못 간다"고 말했다. 김민기는 당황해 계속해서 차선을 변경했고, 이를 본 홍윤화는 "뭐한다고 계속 차선을 바꾸냐. 그러지 말라"고 지적했다.
홍윤화의 지적에 김민기는 "아, 또 뭐라고 하지마"라고 예민하게 짜증을 냈고, 홍윤화는 "지금부터 2시간 동안 말 안할 거야. 삐쳤으니까"라고 묵언을 선언했다. 김민기는 홍윤화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꾸잉꾸잉'이라고 애교를 부렸고, 홍윤화는 "툭툭"이라고 대답하며 "신경쓰지 않겠다는 뜻이야"라고 마음을 풀었다. 
양꼬치 식당에 가기 전 홍윤화와 김민기는 망원 시장 투어에 나섰다. 홍윤화는 망원시장의 싼 가격에 놀라워하며 좀처럼 발을 떼지 못했고, 김민기는 그런 홍윤화를 끝까지 기다려주며 달달한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홍윤화는 망원시장의 모든 정육점 앞에 서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홍윤화는 "싸고 좋은 고기를 보면 집에 쟁여두고 싶다"고 남다른 고기사랑을 드러냈다. 
망원시장에서 홍윤화는 폭풍 인기를 자랑했다. 시민들은 끊임없이 홍윤화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했고, 홍윤화의 미모를 극찬하며 홍윤화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홍윤화는 "사랑이 고프면 망원시장에 오면 된다"고 뿌듯해했다./mari@osen.co.kr
[사진] SBS Plu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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