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리그 9호-시즌 14호골...김학범이 웃는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8.02 07: 48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 와일드 카드인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황의조는 지난 1일 야마하 스타디움서 열린 주빌로 이와타와 일본 J리그 19라운드서 후반 37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황의조는 프리킥 상황서 상대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올 시즌 리그 9호골이자 시즌 14호골(컵대회 포함). 

황의조는 오는 5일 나고야 그램퍼스와 리그 경기를 마친 뒤 6일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표팀의 핵심 공격수인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잘츠부르크)이 늦게 합류하는 터라 황의조는 대회 초반 나상호(광주)와 함께 최전방을 책임져야 한다.
한편, 감바는 황의조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후반 추가시간 오이 켄타로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비겼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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