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현아·이던 열애설, 10분만에 초고속 부인..친해서 생긴 해프닝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8.02 13: 00

그룹 트리플H의 현아와 이던의 열애설이 10분 만에 해프닝으로 끝났다.
앞서 한 매체는 소속사 선후배이자 트리플H로 함께 활동하고 있는 현아와 이던이 연인으로 발전해 최근 함께 생일파티를 열어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연인이 된지 수개월이 지났다는 현아와 이던의 열애설에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OSEN에 "현아 이던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며 전면 부인했다. 열애설이 보도된 지 10분 만에 초고속으로 부인하며 적극적으로 진화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선후배 사이인 현아와 이던은 후이와 함께 지난 2017년부터 프로젝트 유닛 트리플H로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의 친분은 이던이 연습생일 때부터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아가 '잘 나가서 그래'로 솔로 활동을 시작할 당시, 데뷔 전 연습생이었던 이던이 원 피처링 멤버였던 비투비 정일훈 대신 무대에 서면서 친분을 쌓게 됐다.
이 같은 사실무근 열애설이 등장한 것은 두 사람이 너무 친해서 일어난 해프닝. 최근 트리플H로 다시 뭉쳐 신곡 ‘레트로 퓨처’를 발표한 후 활발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현아와 이던은 무대 위에서의 섹시한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무대 아래에서도 친근한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오해를 낳은 것.
정말 친하다면 할 수 있는 스킨십이라는 반응도 있었지만 친한 선후배치고는 너무 과도한 스킨십이라며 두 사람의 사이를 의심하는 여론도 있었다. 하지만 이날 소속사의 초고속 부인으로 두 사람의 열애는 아닌 것으로 판명이 났다.
한편 현아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뒤, 포미닛을 거쳐 현재 솔로로 활동 중이다. 2016년 10인조 보이그룹 펜타곤으로 데뷔한 이던은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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