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프리티” ‘정희’ 신현희와 김루트, 언제나 유쾌한 ‘흥 듀오’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8.02 14: 00

그룹 신현희와 김루트가 재치 있는 입담과 상큼한 라이브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 입니다'에는 신현희와 김루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현희와 김루트의 팬이 직접 신현희와 김루트를 홍보해주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미리 팬에게 받은 신현희와 김루트의 ‘TMI 토크’에서 이들은 팬카페부터 단독콘서트까지 알차게 홍보를 했다.

지난 1월 14일 팬카페가 처음 생겼다는 신현희와 김루트는 팬카페 이름이 ‘큐리프리리’라며 “저희가 많이 쓰는 말인데 ‘큐티 프리티’를 장난스럽게 말하는 것이다. 직접 많이 말한다”며 “귀엽고 사랑스러운 분들이다. 회원수는 727명”이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신현희와 김루트의 장점이 많다며 “간단한 장비로 고퀄리티 무대를 만든다” “혼성그룹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좋아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신현희와 김루트는 최근 신곡 ‘파라다이스(PARADISE)’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타이틀곡 '파라다이스'는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어디든 파라다이스가 될 수 있다는 밝은 에너지를 주는 곡.
2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 이들은 “이번에 쇼케이스를 처음 해봤다. 저는 카메라 플래시가 그렇게 많이 터지는 것은 처음 봤다”며 “정말 새로운 경험이었다. 저희가 정말 정형화되지 않은 사람들인데 그런 정형화된 자리가 어려웠다”고 밝혔다.
‘오빠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신현희와 김루트는 ‘오빠야’ 애교를 제일 잘한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러블리즈의 케이를 꼽았다. 신현희는 “많은 아이돌 분들이 해주시는 걸 많이 봤다. 너무 감사했다. 제가 여자 아이돌 분들을 좋아하는데 러블리즈 케이 씨가 하는 것을 보고 어떻게 저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있을까 싶었다. 저는 못한다고 이미 단정지었다. 이 길은 내 길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또한 김루트는 다시 태어나도 신현희와 팀을 하겠냐는 질문에 “제가 종교가 있다면 현희 신을 믿고 있다”며 다시 할 것이라고 답하며 훌륭한 팀워크를 강조했다.
이외에도 신현희와 김루트는 ‘알콩달콩’과 ‘바람’을 라이브 무대로 선보이며 상큼한 보컬과 넘치는 흥을 발산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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