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그룹 트리플H가 현아 이던의 열애설에도 예정대로 활동을 이어간다.
가수 현아, 펜타곤 후이 이던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트리플H는 2일 예정된 Mnet '엠카운트다운'부터 5일 SBS '인기가요'에 모두 출연하며 무대를 꾸민다. 열애설이 사실이 아닌만큼 예정된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중이다.
앞서 한 매체는 현아와 이던이 가요계 선후배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해 수개월 째 열애 중이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트리플H 활동을 통해 절친한 가요계 선후배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라고 빠르게 선을 그었다. 때문에 트리플H 활동도 별 타격 없이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트리플H는 '레트로 퓨쳐'로 컴백할 당시 2~3주 활동을 예정했다. 이후 좋은 반응을 바탕으로 3주 활동을 결정한 이들은 갑작스러운 열애설 보도에도 음악방송 활동을 이어가는 쪽으로 결정했다. 사실이 아닌만큼 음악방송을 급히 접을 이유는 없다는 것이 소속사의 반응이다.
한편 이던은 2016년 펜타곤으로 데뷔해 올해 '빛나리'의 역주행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현아는 그룹과 솔로, 유닛을 오가며 활약 이어온 명실상부 '솔로 퀸'이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