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컬투쇼' 존박, 여전한 평양냉면 사랑.."지금도 먹고 싶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8.02 14: 55

 가수 존박이 낮 라디오를 통해서 심야 라디오와 다른 활기찬 매력을 보여줬다. 평양냉면에 대한 사랑은 물론 자신의 이름 이행시까지 설명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존박이 스페셜 DJ로 나섰다. 
존박은 15년 이상을 미국 생활 했다. 존박은 "미국 친구들과는 연락이 거의 끊겼다"며 "제가 연락을 잘 안해서 형들한테 많이 혼난다"고 말했다. 

평소 평양냉면 마니아인 존박은 평양에 다녀온 백지영과 3시간 동안 이야기를 했다고 했다. 존박은 "냉면을 좋아하는 사람과 얼마든지 오래 이야기 할 수 있다. 대통령에 서명 운동이라도 하고 싶다. 제가 평양냉면 홍보도 잘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존박의 냉면사랑은 2011년부터 이어졌다. 존박은 "평양냉면 육수를 처음 먹자마자 나는 평생 이것만 먹겠다고 결심했다. 지금도 먹고 싶다"고 고백했다. 
존박은 심야 라디오 '뮤직하이' DJ를 맡고 있다. 존박은 "'뮤직하이'를 할 때는 평상복을 입고 다니는데, 오늘은 엄청 꾸미고 왔다. 가수들은 '컬투쇼'에 나올 때 항상 꾸미고 나온다"고 털어놨다. 
존박의 목격담은 한국부터 미국까지 글로벌 했다. 존박은 미국 시카고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미국 시카고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존박 친구의 여자친구도 메시지를 보냈다. 존박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함께 다녔던 친구다. 대학교때 멀어졌다. 이 친구는 한국말을 잘 못한다"고 했다. 
이날 '컬투쇼'에서는 영어 사전의 이름을 지어달라는 의뢰를 받았다. 존박은 시청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냉정한게 판단했다. 존박과 '컬투쇼' 방청객들이 정한 이름은 '존마네임'이었다. /pps201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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