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악셀 비첼(27, 텐진 콴잔) 영입에 나선다.
2일(한국시간) 독일 매체 '빌트'에 따르면 비첼은 맨유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다. 1700만 파운드의 방출 조항을 계약서에 포함시킨 비첼은 맨유 뿐 아니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타깃으로도 관심을 받고 있다.
비첼은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벨기에 대표팀으로 활약, 그의 폭탄머리 만큼이나 유럽의 많은 국가들로부터 시선을 받고 있다.

이로써 비첼은 18개월 정도의 중국 생활을 마무리, 유럽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비첼의 몸값은 약 2000만 유로(약 262억 원) 정도로 알려져 있다.
한편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맨유가 마테오 코바치치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정작 코바치치는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의 축구가 자신과 맞지 않다고 보고 바로 이적 제안을 거절하기도 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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