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존박과 빅스 레오 그리고 정세운이 '컬투쇼'에 출연해서 엄청난 가창력을 자랑했다. 세 사람은 가창력과 함께 의외의 입담을 자랑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 존박과 빅스 레오와 정세운이 출연했다.
레오와 정세운은 새로운 앨범을 들고 '컬투쇼'에 돌아왔다. 레오는 7년만에 팀이 아닌 솔로로 나오면서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정세운은 6개월여만에 신보를 발표했다. 존박도 2014년 준비한 앨범을 지금 발표했다. 존박이 발표한 '언더스탠드'는 신나는 여름 노래였다.

존박은 솔로로 돌아온 레오의 몸을 칭찬했다. 존박은 "몸이 정말 좋다. 정말 열심히 준비를 했다. 다 근육이다"라고 칭찬했다. 레오는 솔로 앨범을 위해서 하루에 10시간씩 연습을 했다.
존박은 신곡 '언더스탠드' 라이브를 소화했다. 존박이 설명한 '언더스탠드'의 의미는 "당신은 나를 이해할 수 없다"였다. 존박은 소울넘치게 라이브를 소화했다. 존박에 이어 정세운은 '트웨니 섬띵'을 직접 부렀다. 정세운은 자연스럽게 리듬을 느끼면서 가창력을 뽐냈다.

정세운은 다음주에 SBS '정글의 법칙' 출국을 앞두고 있었다. 레오는 "먼지 알러지가 있어서 '정글'에 갈 수 없다"고 말했다. 존박은 "벌레 알러지가 있어서 못다녀왔다"고 했다. 정세운은 "뭘 준비해야할지 몰라서 굳건한 마음만 준비하고 있다"고 각오를 전했다.
정세운과 레오는 콘서트를 앞두고 있었다. 레오는 스무곡 이상을 부르는 단독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정세운은 콜라보 콘서트로 에일리와 조현아와 함께 한다. 정세운은 "합동해서 부르는 곡은 없고, 따로 공연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레오 역시도 솔로곡 '터치 앤 스케치'를 열창했다. 라디오에서 수줍은 모습과 달리 라이브에서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레오는 라이브에서 가사 실수 한 것에 대해 "라이브 인것을 티내기 위해서 일부러 그랬다"고 유쾌하게 농담을 했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레오와 정세운의 목격담이 쏟아졌다. 레오의 외모를 칭찬하는 목격담도 이어졌다. 정세운은 휴게소에서도 목격됐다. 정세운은 팬들에게 항상 친절한 모습으로 칭찬을 받았다. /pps201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