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주장 박경수가 부상으로 빠졌다.
박경수는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5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장, 4회말 수비를 앞두고 박기혁으로 교체됐다.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한화 데이비드 헤일을 상대로 파울을 치다 손바닥 통증을 느꼈다. KT 구단 관계자는 "파울 타구를 치고 나서 왼쪽 손바닥에 통증을 느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경기에서 빠진 박경수는 한화 구단 지정병원으로 가서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