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인터뷰] 김한수 감독, "모든 투수들이 제 역할을 했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8.02 21: 49

김한수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삼성은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와의 홈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선발 투수로 나선 윤성환은 6이닝 8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후반기 첫 승을 신고했다. 또한 지난 4월 20일 KT전 이후 대구 홈경기 5연패의 마침표를 찍었다.
타자 가운데 구자욱의 활약이 가장 빛났다.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구자욱은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매서운 타격감을 뽐냈다. 그리고 이원석, 다린 러프, 김헌곤 등 중심 타선 모두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김한수 감독은 "접전 상황에서 선발 윤성환을 비롯해 최충연, 심창민 등 모든 투수들이 제 역할을 했던 경기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오는 4일부터 사직구장에서 롯데와 주말 2연전을 치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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